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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짜 : 2011.03.22 |
조회 : 144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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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◆여관서 CO중독사고 발생 |
| 1명 부상, 폐가스 실내유입 |
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경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여관
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CO중독사고가 발생해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추가적
인 재산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.
사고가 발생한 여관에서는 도시가스 사용 보일러 3대와 가스렌지 1대가 설치돼 있었으
며 가스안전공사는 여관 지하 2층에 설치된 보일러의 폐가스가 건물 외벽의 조적 굴뚝
과 접한 옥탑방 벽 틈으로 실내에 유입돼 피해자가 CO에 중독돼 쓰러진 것으로 파악하
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.
한편 올해에는 CO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벌써 3명이나 발생하고 사고건수도 예년에
비해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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